"벤처투자 침체 지속 예상…스타트업, 성장보다 생존이 최우선"
[제14회 청년기업가대회 심사위원 일문일답]⑭이병찬 AC패스파인더 대표- 최태범 기자
- 2025.04.18 12:35
![]() |
이병찬 AC패스파인더 대표 |
-올해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는 벤처투자 분야는?
▶초고령사회와 초개인화사회의 도래에 효율적이며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사업모델과 연결되는 분야는 모든 업종에 불문하고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급성장이 기대되는 혁신적인 기술이나 사업모델도 좋겠지만, 저성장 환경과 시장 침체 상황이 불가피한 여건을 감안하여 생존과 안정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경향을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올해 벤처투자 업계의 주요 이슈는?
▶누구나 느끼지만 경제침체와 이에 수반되는 투자위축이 당분간 지속된다는 점이다. AI와 로봇의 영향을 피할 수 없는 만큼, 사업모델 세팅 시에 인력과 관련되는 비용구조를 면밀하게 검토하여 투자자에게 제시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벤처투자가 크게 위축되었는데, 올해는 회복될까?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으므로, 당분간 성장 보다는 생존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경영자는 모든 의사결정에서 캐시플로우를 우선적으로 검토할 수 밖에 없어 보인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